








ASEEDONCLOUD / GARDENER SHIRT JACKET (OFF WHITE)
workpermit 31 "shokuonshitsu" - 식음실
식물이 우거진 건물 안에서 조상 대대로 살아온 집안이 있다. 그들은 식물과 함께 살고 있다.
식물은 그들에게 가족이고, 식물의 시간대 속에 그들은 몸을 맡기고 있다.
그들의 조상들은 자신들이 긴장을 풀기 위해 콧노래를 불렀는데, 그것이 식물들에게도 좋은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콧노래는 어느새 식물들을 위한 연주가 되었고, 꽃노래가 되었다.
자신들이 기운이 없을 때는 식물로 변신해 식물들 속에 몸을 맡긴다.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건물에서 사람의 흔적은 점점 사라졌다.
이제는 식물이 음악을 연주하는 신기한 건물로 사람들은 뒤틀린 시간을 체험하기 위해 건물을 찾게 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그런 신기한 식물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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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식물과 함께 생활하는 다섯 가족(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딸, 아들)이 입는 옷을 이미지화하여 제작되었다.
아들의 원예복에서 영감을 받아 잠옷을 입은 채로 건물 안을 산책하며 식물과 대화하거나 원예 작업을 할 때 입는 겉옷 대용 파자마 재킷으로 제작되었다.
밑감은 얽히고설킨 직조(사,絽, 라도)로 투명감이 있으면서도 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실을 얽어 고정했다. 그 위에 캔버스를 얹고 재봉틀 자수 기법으로 솜을 넣지 않고 퀼팅한 후, 패턴에 맞춰 곳곳에 수작업을 통해 뒷면 원단을 드러내어 시원하게 마무리합니다. 마무리로 손자수로 폼폼 같은 것을 수작업으로 붙였어요.
수작업이 매우 많아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원단을 사용하였습니다.
Material
Body : Cotton 100%
■Size guide
Size M - 着丈84.5cm,袖丈61cm,肩幅45.5cm,身幅57.5cm
■Model
모델은 Size M을 착용하고 있으며, 173cm / 62kg입니다.
ABOUT THE BRAND
브랜드 이름인 '아씨드 클라우드'는 디자이너 타마이 겐타로가 어린 시절 처음 창작한 그림책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19세기 말~20세기 초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낡은 작업복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그 이면의 아이덴티티를 위트와 유머를 섞어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때로는 시대적 관점이 있는 것을, 때로는 골동품에서 재현한 것을 사용하며, 매 시즌 다양한 직업군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그 삶의 냄새를 디자인에 양념으로 담아내는 것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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